우에다 BOJ 총재, 잭슨홀 회의 불참 "건강 문제 아냐"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오는 27~29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 불참한다. 지난 6월 간낭종 감염으로 입원했던 만큼 건강 이상 우려가 제기될 수 있지만 BOJ는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BOJ는 이날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재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를 대신해 다무라 나오키 BOJ 정책위원이 참석한다.
잭슨홀 회의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매년 주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 등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통화정책 현안을 논의한다. 주요 중앙은행 수장들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여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우에다 총재는 2023년 취임 이후 같은 해와 2025년 잭슨홀 회의에 참석했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 6월 간낭종 감염증 진단을 받고 입원해 직후 열린 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도 불참했다. 약 열흘 만에 퇴원한 뒤 2주 가량 통원 치료를 병행하며 공무를 수행했다.
[email protected] 서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