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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젊음까지 산 노인들…'오징어 게임' 황동혁, 세대전쟁 '케이오 클럽'으로 스크린 복귀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10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황동혁 감독. 뉴스1
황동혁 감독.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이병헌, 오정세, 박해수, 조여정과 함께 스크린에 복귀한다.

27일 제작사 퍼스트맨 스튜디오는 세대 갈등을 소재로 한 영화 '케이오 클럽(K.O. CLUB)'이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케이오 클럽'은 '킬링 올드맨 클럽(Killing Oldmen Club)'을 의미하는 약자다. 돈으로 젊음마저 살 수 있게 된 가까운 미래, 부와 권력을 쥔 채 도무지 물러날 생각이 없는 소수의 노인들과 기회조차 얻지 못한 젊은 세대의 갈등을 그린다.

황동혁 감독의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오징어 게임'의 이병헌이 황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영화 '와일드 씽',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오정세가 극의 무게를 더한다. 박해수도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황 감독과 다시 만난다.

영화 '기생충'과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의 조여정,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김소진까지 합류해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제작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제작자 김지연과 황동혁 감독이 설립한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맡는다.

한편 황 감독은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왔다. 글로벌 메가 히트작 '오징어 게임'으로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감독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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