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도미노 인상…노브랜드 버거, 가격 평균 2.5% 인상
28일부터 버거 및 일부 사이드 메뉴 평균 판매가 2.5% 인상
100~400원 상향 조정…대표 메뉴 단품 4000원대 가격 유지
맥도날드·맘스터치 이어 롯데리아까지 버거 업계 가격 인상 릴레이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오는 28일부터 일부 메뉴의 평균 판매 가격을 2.5% 인상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는 버거와 일부 사이드 메뉴의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에 따라 버거 단품 및 세트 22종은 100~400원 인상된다. 사이드 메뉴 34종 가운데 일부 품목은 100~200원 인상하고, 나머지 28종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는 브랜드 '어메이징 더블', '어메이징 더블치즈', '어메이징 더블살사' 등 대표 메뉴 3종을 조정 이후에도 단품 4000원대, 세트 6000원대로 유지했다. 초'어메이징 불고기' 역시 조정 이후 단품 2700원으로 업계 최저가를 유지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그동안 원재료 구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 상승 부담을 최대한 자체적으로 흡수해왔다. 이번 가격 조정에서도 소비자 부담과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여건을 함께 고려했으며, 앞으로도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용 상승 속에서 고객 부담과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여건을 함께 고려해 가격 조정 폭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원재료 구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거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월 '빅맥' 등 35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3월부터 '싸이버거' 등 43개 품목 가격을 2.8% 올렸고, KFC도 치킨과 버거 등 23종 가격을 올렸다. 롯데리아는 지난 5월 버거류 22종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다.
[email protected] 박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