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KB금융, 中企 산업안전 도울 기업 17곳 모집
1차 사업서 사회비용 125억 절감 추산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B금융그룹이 다음 달 4일까지 2차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전관리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 등으로 산업안전 기반을 충분히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과 KB금융은 산업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현장 개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연결해 현장 개선과 안전물품 공급, 안전교육·컨설팅 등 맞춤형 산업안전 해결책을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공급기업 50개사가 수요기업 396개사의 안전활동 584건을 지원했다.
공급 기업의 지원 분야를 보면 화재·폭발 위험 대응이 62%로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 대응(12%), 추락사고 대응(6%) 등이 뒤를 이었다.
지원 방식은 안전설비 설치와 작업 절차 개선 등 공학·관리적 조치가 75%를 차지했다. 이어 안전 보호구 지급(23%), 안전교육(2%) 등 순이다.
중진공은 1차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사회적 비용 125억42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추산했다.
2차 사업에서는 새로운 안전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 17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 자세한 모집 대상과 신청 방법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안전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현장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을 밀착 연결해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