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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레이비티, 비핵심 계열사 정리 착수 "재무구조 개선 박차"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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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레이비티(072770)
멤레이비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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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멤레이비티가 계열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비핵심 자산은 정리하고 성장성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자원을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형 경영전략을 채택한 셈이다.

멤레이비티는 "지난 수년간 폐기물처리,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해외 자원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해오는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의 수익 기여가 지연됐고, 그룹 전체의 재무 효율성을 높일 필요성이 내부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27일 전했다.

회사 측은 "계열사별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을 재점검하고, 자산 효율화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첫 대상으로는 폐기물처리 자회사 에코랜드가 보유한 경북 경산지식산업단지 내 부지(약 5만2669㎡)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는 당초 친환경 매립시설을 구축해 내년부터 에코랜드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사업재편 기조에 따라 매각 및 활용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탄자니아 광물자원 개발 자회사 율호탄자니아(YULHO TANZANIA LIMITED) 역시 사업 효율화 차원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멤레이비티 관계자는 "관련 사안들의 세부 방안, 시기 등은 현재로썬 확정된 바 없으며 향후 이사회 결의 등을 거친 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자회사 율호머트리얼즈는 재가동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화성시 소재 공장에서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블랙매스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최근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시장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가동 시점에 맞춰 시장 진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 재편과 율호머트리얼즈 신규 가동 등 전반의 사업효율화 움직임들은 중장기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핵심 자산 정리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 해외 자회사 사업 효율화를 통한 손실 축소를 비롯해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을 바탕 삼아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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