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이 지난 2024년 11월 14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4-2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에서 F-35C, F/A-18, 오스프리 등의 항공기가 출격 및 착함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 미국, 일본이 3국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다영역 연합연습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북 메시지 차원에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전격 축소하면서 축소 가능성이 전망됐다. 미국의 대중 견제 기조에 따라 3국 연합훈련을 정상 추진하려는 의도로도 관측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한미일 3국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2026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삼국이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덤 에지는 한미일 3국이 지난 2023년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훈련 시행'에 합의함에 따라 2024년 6월 첫 훈련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지난해 9월 진행됐다. 지난해 프리덤 에지 훈련에서는 '해상미사일 방어 훈련·대잠전 훈련·공중 훈련·방공 훈련·대해적 훈련·사이버 방어 훈련' 등을 실시했다.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가 지난 2024년 11월 14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전개 중인 한국·미국·일본의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를 시찰했다. 사진은 미 항모 '조지 워싱턴'호 함상의 함재기들. 연합뉴스
한미일 3국이 지난 2024년 11월 14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4-2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에서 F-35C, F/A-18, 오스프리 등의 항공기가 출격 및 착함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국방홍보원 제공
지난 2024년 11월 13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4-2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해상 가운데 앞줄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 가운데 중간 한국 충무공이순신함, 가운데 뒷줄 미국 듀이함, 왼쪽 앞줄 일본 하구로함, 왼쪽 뒷줄 미국 히긴스함, 오른쪽 앞줄 한국 서애류성룡함, 오른쪽 뒷줄 미국 맥캠벨함. 합동참모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