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사회문제 해결할 모두의 창업' 중기부, 서류평가 100명 선발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1차 경쟁률 17.9대 1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지난달 충북 청주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전국 순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지난달 충북 청주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전국 순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모두의 창업: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1차 서류평가를 통해 100명이 선발됐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 공백과 일자리, 에너지 비용,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산성, 폐기물 등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로 해결할 창업가를 발굴해 소셜벤처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30~8월 19일 진행한 공모에 예비창업자 905명과 창업기업 883개사 등 모두 1788명이 지원해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신청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해결하려는 사회문제의 구체성과 해결 필요성, 해결 방향의 적절성, 사회적 가치 등을 평가해 예비창업자 33명과 창업기업 67개사를 선정했다.

우수 제안에는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행동 인식 및 데이터 구축, 패치형 AI를 활용한 기존 설비 관리, 위성영상과 AI를 활용한 하천 쓰레기 처리 등이 포함됐다.

서류평가 통과자에게는 임팩트 활동 지원비 200만원이 지급된다.
중기부는 다음 달 10∼11일 발표평가를 거쳐 40명가량을 선발하고 솔루션 고도화와 현장 적용성 검토,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위해 1인당 500만원 상당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2026년 벤처주간'에서 열리는 공개 발표평가에서 최종 10여명을 선정해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소셜벤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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