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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시 연준 의장, 물가 상승 우려...2% 목표 강조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美 연준 의장, 잭슨홀 회의에서 물가상승률 "우려"
2% 물가상승률 달성 강조

미국의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가운데)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가운데)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5월 취임 이후 2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워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준의 연례 경제 심포지엄인 '잭슨홀 회의'에 참석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26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전망치(3.6%)를 웃돌았다. 근원 PCE 상승률도 3.3%로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해당 지수는 연준이 물가상승 정도를 가늠하는 도구로 유명하다.

워시는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언급하고 "PCE 물가상승률 2% 목표는 변하지 않으며 물가 안정은 연준의 임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동시에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할 일 남아 있다"고 밝혔다. 워시는 "현 금융여건은 긴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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