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주간 5% 안팎 급락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8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나흘 만에 반등했던 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유가는 주간 단위로는 5% 안팎 급락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9달러(0.43%) 하락한 배럴당 89.31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0.13달러(0.16%) 내린 배럴당 83.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닷새 동안 지난 27일 하루만 빼고 유가가 모두 내린 덕에 주간 단위로는 두 유종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일주일 동안 5.38% 급락했고, WTI 역시 같은 기간 4.2% 하락했다.
유가가 하락했지만 석유 공급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전쟁만 없을 뿐 미국과 이란 간 대화 재개는 요원하다.
골드만삭스는 27일 분석노트에서 걸프 산유국들의 석유 수출이 최근 하루 1500만~1600만배럴로 전쟁 이전 수준에 비해 하루 700만~800만배럴 적다고 추산했다. 다만 전쟁 직후인 지난 3월 기록한 저점에 비해서는 하루 500만~600만배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