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서 콘텐츠와 기술 결합시키는 행사 열려...'GES·엔터테크 서울 2026' 개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K팝과 AI·XR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 대거 선보여
게임과 모빌리티 융합 이스포츠 등 신산업 경험 제공
SPP 국제콘텐츠마켓 연계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추진

서울시는 오는 9월 17~20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와 JW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GES·엔터테크 서울 2026'을 개최한다. 지난 해 9월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엔터테크 서울 2025'에서 관람객이 게임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는 오는 9월 17~20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와 JW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GES·엔터테크 서울 2026'을 개최한다. 지난 해 9월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엔터테크 서울 2025'에서 관람객이 게임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미래 콘텐츠산업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콘텐츠와 기술,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7~20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와 JW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GES·엔터테크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K팝과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게임과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되는 현상을 반영해 기존 '엔터테크, 서울'과 'GES(Game E-sports, Seoul)'를 올해 통합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에는 K팝과 AI·XR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전시·체험, 게임과 모빌리티 등 산업 융합 콘텐츠, e스포츠 대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 콘텐츠산업 포럼, K팝 공연, 글로벌 바이어·투자자와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9월 18일 통합 개막식에서는 CJ ENM 김정한 부사장이 K-콘텐츠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K팝을 음악 지식재산권(IP), 기술, 팬덤, 공연, 관광, 비즈니스가 결합하는 대표적인 K-컬처 산업 분야로 보고 관련 산업 육성을 강화한다. 내년 서울아레나 개관을 계기로 대중음악산업 생태계 조성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가상현실(VR) 콘텐츠, 어트랙트 소속 피프티피프티의 IP를 활용한 몰입형 VR 콘텐츠가 선보인다.

게임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NC AI,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등과 서울의 중소·인디게임사가 참여해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한다.

서울시는 'SPP 국제콘텐츠마켓'을 연계해 투자, 판로, 해외진출 등 실질적인 산업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올해 SPP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30개국 870개사가 참여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한다.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화 등 다양한 K-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자사 콘텐츠와 IP를 선보인다.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서울 콘텐츠 투자협의체와 연계한 투자상담회, 우수 콘텐츠 기업의 IP를 글로벌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바이어스 클럽', '바이어 리버스 쇼케이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콘텐츠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미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기업에는 투자와 협업,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서울을 새로운 콘텐츠와 기술, 비즈니스가 끊임없이 탄생하는 글로벌 콘텐츠산업 중심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설영 기자


#투자상담회 #서울 콘텐츠산업 축제 #바이어스 클럽 #바이어 리버스 쇼케이스 #콘텐츠와 첨단기술 융합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