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靑 중폭 개각에 "민생 안정·미래 도약 이끌 실력 중심"
국민의힘 '꼬리자르기·아집개각' 비판에 "흠집내기 그만하고 인사청문회 임해라"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청와대의 중폭 개각에 "민생 안정과 미래 도약을 이끌 실력 중심 인선"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번 인선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 실행력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실용 인사이자 실력 중심 인사"라며 "경제와 주거, 혁신성장부터 국방과 사법개혁, 성평등까지 각 분야의 적임자들이 국정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춘 정책통이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주택정책 설계와 집행을 두루 경험한 현장형 관료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풍부한 연합작전 경험을 갖춘 안보 전문가"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세 후보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민생 안정과 주거 문제 해결, 국방혁신의 구체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변인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현역 의원들도 각 부처와 관련된 영역에서 전문성을 입증한 이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사법개혁과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앞장섰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혁신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보호를 꾸준히 챙겨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 돌봄과 가족의 권익을 꾸준히 대변해 온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또 청와대로 부름을 받은 인사들에 대해서도 기대를 표했다. 그는 "이해민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 이원주 메가프로젝트 보좌관,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수 정무특보 인선도 AI 3대 강국 도약과 메가프로젝트 추진, 국민 통합에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청와대 개각에 '꼬리 자르기·아집 개각'이라고 비판하자 "거짓과 왜곡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흡집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이어 "국민의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거짓 선동으로 쇄신과 개각에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쟁을 위한 흠집내기가 아니라,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정책 비전을 국민 눈높이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근거 없는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