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직원, 거제 수해현장서 구슬땀...금융지원 병행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에 금융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임직원 봉사활동과 성금 모금에 나서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울산본부·부산중부본부·부산경남본부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경남 거제시 양정동 수월힐스테이트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월힐스테이트는 지난 17일 거제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단전·단수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이날 임직원들 지하주차장에서 오물을 걷어내고 물에 잠긴 집기와 잔해를 정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현장 봉사활동에 이어 피해 주민들을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31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참석 임직원 70여명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응원엽서에 직접 작성했다. 작성된 엽서는 거제시 둔덕면 관할 20개 행정리에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기부물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금 모금도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임직원 기부 플랫폼 '아름다운은행'을 통해 거제·통영 지역 집중호우 피해 가정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운영한다.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개인고객에게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사업자고객에게 최대 5억원의 신규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등 피해 주민과 사업자의 신속한 생활 및 사업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이 2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그룹 차원에서 5억원을 추가 지원해 총 7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생필품 및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를 지원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 지원, 공공시설 및 지역 인프라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실질적인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