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우즈베크 사무소 인가 신청
신한은행 이어 진출 거점 마련 속도전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우즈베키스탄을 교두보 삼아 중앙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낸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 사무소 인가를 신청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기업 간 협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거점을 마련해 진출 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009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신한은행은 현재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 신한은행의 11번째 해외 법인이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자동차금융 등 리테일 사업 경험을 보유한 신한카드와의 동반 진출을 통해 현지 금융시장 내 사업 기반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계 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배경은 높은 성장잠재력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연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총 인구 약 3700만명, 평균 연령이 29세로 '젊은 국가'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