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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폭우에 실종된 노인 2명 숨진 채 발견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8월31일 전북 정읍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제공
지난 8월31일 전북 정읍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폭우 속에서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였던 노인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정읍시 북면 한 하천에서 A씨(70대)가 숨을 거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비가 내리는 중 논에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부터 4㎞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정읍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157.2㎜의 많은 비가 내렸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앞서 고창군에서 실종된 60대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6시50분께 고창군 부안면 한 하천에서 B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전날 낮 비닐하우스에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 고창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187.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실종 지점부터 지역을 넓히며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두 명 모두 범죄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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