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폭우에 실종된 노인 2명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폭우 속에서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였던 노인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정읍시 북면 한 하천에서 A씨(70대)가 숨을 거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비가 내리는 중 논에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부터 4㎞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정읍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157.2㎜의 많은 비가 내렸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앞서 고창군에서 실종된 60대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6시50분께 고창군 부안면 한 하천에서 B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전날 낮 비닐하우스에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 고창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187.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실종 지점부터 지역을 넓히며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두 명 모두 범죄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