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직접 교과서 만든다… 미래엔, 초등 국어 단원 설계 공모
[파이낸셜뉴스] 미래엔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차세대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직 및 예비 교사가 직접 교과서 단원을 설계하는 공모전을 연다.미래엔은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026 초등 국어 교과서 단원 설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사가 기존 교과서를 활용하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1개 단원(5차시 내외)을 직접 기획하고 집필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수업 방식과 학습 제재를 발굴해 향후 교과서 개발의 기초 자료로 삼고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오영옥 미래엔 교과서사업본부장은 "교육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교과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교사 및 예비 교사이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구성 완성도(40점), 현장 적합성(30점), 내용 창의성(30점)을 종합 평가한다.
총 11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500만원 등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수상자 소속 학교에는 어린이 도서 100권을 기증한다. 최종 결과는 내년 2월 5일 발표된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