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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출렁이자 커버드콜 주목…SOL 200타겟위클리 8월 분배율 1.39%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증시 출렁이자 커버드콜 주목…SOL 200타겟위클리 8월 분배율 1.39%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에 투자하면서도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8월 월분배금으로 주당 168원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보다 18원 늘어난 금액으로 분배락 전일인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1.39%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을 더해 월분배 재원을 마련한다.

최근 국내 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가파르게 상승했던 코스피는 7월 말 반도체 업종의 수급 쏠림 완화와 차익실현, 신용잔고 축소 등이 겹치며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타겟 커버드콜은 보유자산 전체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 커버드콜과 달리 목표한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주가 상승 시 일반적인 커버드콜보다 상승분에 더 많이 참여하면서 월분배를 함께 추구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최근 코스피는 급격한 조정 이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반도체 중심의 높은 지수 집중도와 금리 방향성, 지정학적 불확실성, 외국인 수급 변화 등에 따라 당분간 큰 폭의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의 방향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주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타겟 커버드콜 전략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내 옵션 매매차익은 현행 세법상 ETF의 과세표준기준가격 산정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해당 옵션 매매차익을 재원으로 한 분배금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배당수익 등 과세 대상 재원을 바탕으로 지급되는 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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