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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청·남부 최대 60㎜ 소나기…남부지방 무더위[FN날씨]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구·경북 5~60㎜…시간당 20~30㎜ 강한 소나기
남부·제주 폭염특보 계속…낮 최고 25~32도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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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겠다. 전날 비가 내렸던 서울·수도권은 강한 비가 대부분 그치고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12시부터 저녁 6~9시 사이 충청권 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60㎜, 부산·울산·경남과 제주 5~50㎜, 대전·세종·충남 남동부와 충북, 전북, 광주·전남 5~40㎜다. 부산·울산·경남에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이날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강하게 발달하는 특성 때문에 같은 시·군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충청권에는 소나기와 별도로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전·세종·충남에는 5~20㎜, 충북 중·북부와 강원 남부 내륙에는 5~10㎜의 비가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의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보됐다.

비가 잦아든 뒤에도 남부지방의 더위는 계속된다. 전남과 전북 일부, 경북·경남, 제주와 광주·대구·부산·울산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3일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5~32도다.

밤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과 경북·경남 일부, 제주와 광주·대구·부산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3일에는 제주도와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충북 남부와 전남·전북 동부, 대구·경북 내륙, 경남 내륙에 다시 소나기가 예상된다. 제주에는 3일 밤부터, 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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