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통신 먹통' 막는다…KT, 기지국 증설
24시간 대응 체계 운영
[파이낸셜뉴스] KT가 오는 5일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기지국 용량을 늘리고 이동식 기지국을 추가 배치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급증할 통신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T는 불꽃축제 관람 인파에 대비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행사에 앞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인근 지하철역 등 이동 동선에 통신 품질 점검을 진행하고 주변 기지국 용량을 사전에 증설했다. 이동식 기지국도 추가 배치해 네트워크 수용 용량을 확보했다.
당일에는 종합 관제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과 지원 인력을 평시보다 늘려 특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T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주최 측이 행사장 전역의 CCTV 영상을 체증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5G 네트워크를 여러 개로 나눠 특정 서비스에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 정선일 상무는 "불꽃축제는 짧은 시간 동안 대규모 트래픽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관람객들이 느낀 감동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