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기업은행장 "지방 이전,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바 없어"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국 사고, 수사 중인 사안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IBK기업은행 광화문지점을 방문해 SCB 대출 약정 시연 참관 및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IBK기업은행 광화문지점을 방문해 SCB 대출 약정 시연 참관 및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종로구 기업은행 광화문지점에서 열린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 시범운영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장 행장은 지방 이전과 관련해 직원들의 우려가 크다는 질문에 "그 부분은 정부에서 보류한 상태라 저희가 코멘트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정부로부터 이전과 관련해 어떤 계획을 세우거나 입장을 내라는 협조 요청을 받은 바 있냐는 질문에도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장 행장은 또 지난 7월 공시한 기업은행 중국법인(중국유한공사)의 대규모 금융 사고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기업은행 중국법인이 대출 모집 플랫폼인 '쥐즈'로부터 회수해야하는 사고액은 최소 833억원으로 알려졌다.

장 행장은 "수사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면서 "누가, 뭐가, 어떻게 됐는지 사실관계가 정확치 않아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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