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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자립준비청년 '전문캐디'로 이끈다...무료 교육 실시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력 미보유 여성도 가능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청년들의 골프산업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문 캐디뿐 아니라 코스관리·시설관리·식음료(F&B) 등 골프장 내 다양한 직무로 취업 연계 분야를 확대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BA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골프산업 관련 전문 캐디 양성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그린재킷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캐디 직무교육부터 골프장 현장 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경력 보유·미보유 여성과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서비스직 전직 희망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육아·이직 등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성들도 성별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총 30명 이내를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전문 캐디 중심의 취업 연계에서 나아가 코스관리·시설관리·F&B 등 골프장 내 다양한 직무로 취업 연계 분야를 확대했다. 공통 소양교육을 수료한 뒤 개인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전문 캐디뿐 아니라 다양한 골프장 직무로 취업을 연계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교육과 취업 연계에는 우정힐스CC와 라비에벨CC 등 골프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면접 가점 제도도 운영한다.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와 고립 청년, 한부모가족,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등은 면접에서 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1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4일 오후 11시까지 SBA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2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골프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고 싶은 청년,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진로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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