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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월시영 수주 글로벌 업체와 맞손…'신월8경' 제안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스토스가 참여한 보스턴 자족도시 개발사업 '서폭 다운스' 마스터플랜. 대우건설 제공
스토스가 참여한 보스턴 자족도시 개발사업 '서폭 다운스' 마스터플랜.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조경·도시 설계 전문그룹 '스토스(STOSS)'와 협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토스는 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의 조경 특화 콘셉트로 '신월8경(新月八景)'을 제안했다. 조선시대 양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단지 곳곳에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8개의 정원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단지 중심에 수경시설과 예술 조형물이 어우러진 '루미너스 스트림(Luminous Stream)'과 리조트형 수경 계곡 공간인 '워터폴 밸리(Waterfall Valley)'를 조성하는 것이 한 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에 차별화된 조경 가치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자연과 예술, 커뮤니티가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를 조성해 조합원들에게 새로운 주거 경험과 자부심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기존 2256가구의 아파트를 최고 21층 3155가구로 신축하는 프로젝트이다.

[email protected]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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