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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기수 전 서울고법 고법판사 영입...송무 역량 강화 [로펌소식]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세종, 한기수 전 서울고법 고법판사 영입...송무 역량 강화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세종이 한기수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사법연수원 33기·사진)를 영입하며 기업형사와 민·형사 송무 분야 강화에 나섰다.

한 변호사는 지난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약 20년간 법관으로 재직했다.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서울남부지법, 수원지법 안양지원, 광주지법 등에서 근무하며 민사·형사·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재판을 담당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으로 형사재판 관련 사법행정 업무를 맡았고 서울고법 공보관도 지냈다. 법관 재직 중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하는 우수법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 변호사는 2024년 서울고법 형사·선거전담 고법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했다. 이후 기업형사·화이트칼라 범죄를 비롯해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형사사건, 건설·부동산 분쟁, 가사·상속 소송 등을 수행했다.

세종은 한 변호사의 합류를 계기로 기업형사와 각종 민·형사 소송 등 송무 분야의 대응 역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법관 재직 당시의 재판 경험과 대형로펌에서의 분쟁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금융분쟁과 형사사건 등 복합적인 쟁점이 얽힌 사건 대응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한 변호사는 오랜 법관 생활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판 경험을 쌓았고, 대형로펌에서도 기업 관련 여러 유형의 분쟁을 직접 수행해 왔다"며 "기존 송무 인력과의 시너지를 통해 법률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은 최근 법원 출신 인력을 잇달아 영입하며 송무 진용을 보강하고 있다. 이현복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재판장, 윤준석 전 전주지법 정읍지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최창영 대표변호사, 서울고법 고법판사 출신 조찬영 변호사, 법원행정처 출신 김세종 변호사, 권양희 변호사 등이 송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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