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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기업, 베트남서 수출상담 62건…계약추진 460만달러 성과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호치민 메가어스 엑스포 연계 상담회
현지 바이어 26곳과 일대일 상담

춘천 바이오기업인 다럼앤바이오가 현지 기업과 MOU를 맺었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춘천 바이오기업인 다럼앤바이오가 현지 기업과 MOU를 맺었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지역 기업 10곳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460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원테크노파크는 KNU창업혁신원,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공동으로 지난 8월25일부터 29일까지 호치민에서 열린 2026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가하고 강원기업 전용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일정에는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화장품·미용기기, 식품, 원료·소재 분야 도내 기업 10곳이 참여했다.

강원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들은 기업별 제품 특성과 베트남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를 미리 발굴해 연결시켰다. 지난 8월28일 호치민 이스틴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26개사가 참여해 일대일 상담을 벌였다. 모두 62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상담액 822만7000달러와 계약추진액 460만2000달러, 현장계약 50만5000달러, 기업 간 업무협약 10건의 성과를 냈다.

지난 8월25일부터 29일까지 호치민에서 열린 2026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가한 강원도내 기관과 기업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지난 8월25일부터 29일까지 호치민에서 열린 2026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가한 강원도내 기관과 기업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상담회에는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 베트남본부, KOTRA 호치민무역관 등이 참석해 현지 인증·인허가와 유통 네트워크 등 시장진출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 방문단은 엑스포 공식 전시·상담 프로그램에서도 업무협약 25건과 현장판매 1만22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뉴랜드올네이처와 아이오테드, 잇츠더홈은 우수 혁신기업에 선정돼 베스트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받았다.

한편 강원테크노파크는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협의와 계약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인증·인허가와 현지 유통망 확보 등 후속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강원테크노파크 베트남 온라인관을 활용해 참가기업 제품을 상시 홍보하고 바이어 후속 매칭도 지원한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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