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지역 재난·재해 선제 대응 체계 구축 지원
2억 3000만 원 울산시에 전달.. 재난 현장 기동형 지원 인프라 확충에 사용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최근 '재난·재해 선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금' 2억 3000만 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난 발생 후 피해 복구를 돕던 기존의 일회성 지원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평상시부터 재난 현장에 필요한 장비와 구호물품을 철저히 갖추는 '선제적 대비'로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온산제련소 측은 설명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5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재난 현장 기동형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전액 활용된다. 현장 전력 공급 기능(V2L)이 탑재된 친환경 전기밴 차량 구입과 식량·식수 등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과 파워뱅크, 자바라텐트 등 필수적인 현장용 장비 구매에 쓰인다.
이들 차량과 장비는 재난 발생 초기부터 이재민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여 현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은 "재난과 재해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피해 발생 전 평상시부터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선제적 지원이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