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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중심도시' 논의…지니포럼 개막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3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제7회 지니포럼이 개최됐다. 전북도 제공
3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제7회 지니포럼이 개최됐다.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제7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3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정학적 경제변동성을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주제로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외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와 자산운용 전략을 공유하고 전북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개막식에서는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지니어워드(GENIE Award)' 시상식이 열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사장이 참석하여 상을 받았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의투자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는 시상자로 나서 성실한 시장분석과 원칙있는 투자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 이어 개막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개막식이 마무리됐다.

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도 열렸다. '지정학적 인플레이션 시대의 자산운용 전략'을 주제로 크리스토퍼 호그빈(Chris Hogbin) 라자드 자산운용 CEO가 기조연설에 나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자산운용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카밀 블랙번(Camille Blackburn) 영국 금융감독청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이 특별강연에 나섰다. 특히 해외 금융기관이 컨퍼런스에 처음 참여해 국제 금융 네트워크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좌장으로 앤디 버든(Andy Budden) 캐피탈그룹 관계자, 앤드류 샤프-폴(Andrew Sharp-Paul) 웰링턴매니지먼트 관계자, 김승범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배분부문 대표,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참여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한 자산운용 전략을 논의했다.

여기에 우리은행, KB금융, J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금융·투자기관과 핀테크 스타트업 간 '비즈 밋업'과 창업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IR 데모데이'도 함께 진행됐다.

지니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지니포럼이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금융리더들이 모이는 자리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전북 금융산업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포럼은 경제 속 글로벌 신흥 네트워크(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약자로 글로벌 경제·금융 분야 새로운 연결망을 뜻한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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