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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공급불안 대비 민관 비상대응체계 점검…수소버스 운행 차질 막는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소 공급불안 대비 민관 비상대응체계 점검…수소버스 운행 차질 막는다

[파이낸셜뉴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소 생산·유통업계가 석유화학시설 등 수소 공급시설의 설비 점검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한국석유관리원은 3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수소 담당 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하는 '2026년 전국 수소담당공무원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소 공급시설의 정비·점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와 지자체, 석유관리원, 수소 생산·유통기업이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수소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에서는 수소 경제정책과 수소 모빌리티 보급 정책을 비롯해 수소 수급 비상대응 현황, 액화수소 인프라와 플랜트 대정비 대응계획 등이 다뤄진다. 실제 수소 수급 불안이 발생했을 때 대중교통 분야에서 대응한 사례도 공유한다.
지자체가 수소차와 수소버스 등 수소 모빌리티를 보급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과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수소모빌리티의 안정적인 보급과 확산을 위해서는 차량과 충전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흔들림 없는 수소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지자체, 업계가 수소 수급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수소 대중교통이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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