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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소프트웨어 통합 사업자로 변화…과제는 수익성 개선"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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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307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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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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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현대오토에버가 차량용 미들웨어 공급자에서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통합 사업자로 변화하고 있다고 봤지만, 이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SDV 개발·통합·검증·운영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통합 사업자로 변화하고 있다"며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공통 개발환경, 외부 소프트웨어 통합 등에 참여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오토에버의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부문 '모빌진'의 구체적인 개발·검증 수준을 긍정적으로 봤다. 현재 현대오토에버는 약 70개 소프트웨어 모듈을 대상으로 매일 4~5시간 동안 70~80만개의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실제 고객사 제어기로 자동검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등 외부의 검증된 기술을 활용해 양산 시점을 앞당기는 동시에, 자체 기술을 병행 개발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며 "현대오토에버는 모든 기술을 독자 개발하기보다는 외부 OS·AI와 지도, 차량 데이터 등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대오토에버가 실제로 담당하는 범위와 양산 준비 수준은 시장 예상보다 구체적"이라며 "중장기 차량당 수주 범위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매출 및 수익성이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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