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새내기株' 스카이랩스, 장 초반 17%↑
[파이낸셜뉴스] 스카이랩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6% 넘게 상승 중이다.
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스카이랩스는 공모가(1만원)보다 1690원(16.90%) 오른 1만1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공모가 대비 하락한 8500원으로 출발했지만 매수세가 유입되며 곧바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한때 가격제한폭에 육박하는 29.70%까지 오르기도 했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혈압을 측정·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팔에 커프를 감는 기존 혈압계와 달리 반지형 기기를 착용해 혈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피부에 빛을 쏴 혈류 변화를 감지하는 광혈류측정(PPG) 센서와 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다. 반지형 의료기기 하드웨어와 의료데이터 연동 소프트웨어 기술도 갖추고 있다.
주요 제품은 병원용 혈압 모니터링 기기인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와 개인용 '카트 비피(CART BP)'다. 카트 비피 프로는 PPG 센서로 측정한 혈압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카이랩스는 의료기기 판매와 함께 생체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의료기관의 환자 관리를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트 비피 프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병·의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의료기기 인허가와 유통망 확보를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 의료기기와 데이터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카이랩스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