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1차 '모두의 창업' 2라운드 1100명 선발…사업화 자금 지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연말 200명 최종 선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6만3000명이 도전한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2라운드에 진출할 1100명(일반·기술 500명, 로컬 600명)이 선정됐다. 약 57대 1의 경쟁을 거쳐 추려진 이들은 사업화 지원과 지역·권역별 오디션을 통해 최종 200명 선발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라운드 진출자는 앞서 1라운드에서 뽑힌 5000명을 대상으로 보육과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 가운데 청년이 64.9%를 차지했다. 최연소 15세부터 최연장 72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도전자가 선정됐다.

지역별로 보면 영남권이 2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청권(20.1%), 수도권(19.1%), 호남권(19.1%), 강원(9.4%), 제주(4.4%) 순이었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기술 트랙은 정보기술(IT·36.2%), 바이오·의료(15.8%), 라이프스타일(10.8%) 등의 순이었다. 전체 신청서 중 43.2%에는 인공지능(AI) 키워드가 포함됐다.

로컬 트랙은 생활(45%), 식음료(F&B·38.8%), 뷰티(9.7%) 등의 순이었다.

2라운드 진출자에게는 초기 사업화 자금, 멘토링, 규제 스크리닝,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협약보증 등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오는 7일부터 2라운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역·권역별 오디션을 거쳐 12월 200명을 최종 선발한다.

또 장민홍 카본블랙 파트너와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등 선배 창업가들이 예비·초기 창업가를 응원하는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모두의 창업을 통해 선발된 인재가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누구나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전국적인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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