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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언제든 열려있다"...추미애, 첫 도정질문 "경기도 재정 체질 개선·의회 협치" 강조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틀간 첫 도정질문 소회 밝혀…경기도 재정 현실 분석 및 원인 개선 약속
"5분 자유발언에도 절박한 현안 담겨"…관례 깨고 일일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 강화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틀간 진행된 취임 첫 도정질문을 마친 후 경기도의회와의 상생 협력과 도정 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4일 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틀간의 첫 도정질문에서 그동안 확인하고 고민해 온 내용을 솔직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추 지사는 특히 경기도의 재정 상황과 관련해 "단순히 현 재정 상태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상황에 이르게 된 원인을 정확히 짚어내며 앞으로 무엇을 바꿔나가야 할지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도정질문 과정에서 기존의 관행을 깨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 직접 답변한 배경을 명확히 밝혔다.

추 지사는 "관례적으로는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집행부의 직접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들었다"면서도 "그러나 그 안에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지역의 절박한 현안이 담겨 있기 때문에, 도지사의 목소리로 일일이 직접 답변드리는 것이 도민에 대한 도리라고 여겼다"고 전달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와 집행부 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거듭 강조했다. 추 지사는 "도의회와 집행부는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해법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관계여야 한다"며 "무엇이 문제인지 함께 확인하고, 의견 차이가 있다면 충분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추 지사는 "도지사실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의원님들께서 언제든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충분히 경청하고 아는 바를 솔직하게 설명해 드리며 도민을 위한 최선의 답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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