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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낸드 시장 70% 성장...'삼전닉스' 나란히 1·2위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2·4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매출 1, 2위 자리를 지켰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시장 전체 매출은 전 분기보다 7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증가했다.

이는 낸드 평균 가격이 2·4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5% 상승한 영향이다. 지난 1·4분기에도 시장 매출은 90% 늘어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급격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매출 기준 28%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1·4분기 29%에서 28%로 1%p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9%로 2위를 차지하며 전 분기보다 점유율을 1%p 높였다.

마이크론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마이크론은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하면서 점유율을 1·4분기 13%에서 15%로 끌어올리며 3위에 올라섰다.

키옥시아와 중국 양쯔메모리(YMTC)는 전 분기와 동일한 14%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샌디스크로 시장 점유율이 직전 분기 대비 2%p 줄어든 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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