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재건축' 목동10단지에 디에이치 에세르 제안
2조6135억원 대규모 공사 예정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재건축 사업에 돌입한 목동10단지에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4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단지명이 목동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디에이치가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목동이 가진 상징성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목동10단지는 기존 2160호를 최고 40층, 4248호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예정하고 있는데, 예상 공사비는 약 2조6135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재건축사업에 프리츠커 수상자인 톰 메인이 설립한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와 글로벌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 등과 함께 목동10단지 설계를 협업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주거와 교육의 가치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주거지"라며 "목동10단지만의 고유한 상징성과 목동이 오랜 시간 쌓아온 교육의 자부심을 담아, 다음 세대를 위한 명문 주거단지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