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독일 스타트업, 로켓 우주발사 성공…유럽 첫 상업용 성공

이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무인 로켓 '스펙트럼'을 발사해 궤도 진입에 성공
소형 위성 5기와 비행 중 기술 실험 장비

지난 7월 23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이사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사르 에어로스페이스의 다니엘 메츠러(Daniel Metzler) CEO(오른쪽),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장관(가운데), 그리고 국방 및 정부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 안드로니케 앰폰사(Andronike Amponsah)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지난 7월 23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이사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사르 에어로스페이스의 다니엘 메츠러(Daniel Metzler) CEO(오른쪽),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장관(가운데), 그리고 국방 및 정부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 안드로니케 앰폰사(Andronike Amponsah)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파이낸셜뉴스]독일 우주 스타트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가 5일(현지시간) 유럽 대륙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로켓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자르는 노르웨이 북극권 아뇌위아 우주기지에서 이날 무인 로켓 '스펙트럼'을 발사해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스펙트럼은 소형·중형 탑재체 운송용으로 설계됐으며, 이번 발사에는 소형 위성 5기와 비행 중 기술 실험 장비가 실렸다.

이자르는 엑스(X)에 "우리는 궤도에 진입했다. 유럽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자축했다.
이자르는 지난해 3월 같은 발사장에서 첫 발사에 실패한 뒤 두 번째 도전 만에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유럽은 그동안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기지나 미국 스페이스X 등에 위성 발사를 의존해왔다. 이번 발사 성공은 유럽이 역내에서 자체 위성 발사 역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독일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로켓이 노르웨이 아뇌위아 기지에서 5일(현지시간) 발사되는 모습. 연합뉴스
독일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로켓이 노르웨이 아뇌위아 기지에서 5일(현지시간) 발사되는 모습. 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이석우 국제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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