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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좀비 도시' 된다...'블러드시티 제로' 12일 오픈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오는 12일부터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였던 '블러드시티' 테마존.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오는 12일부터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였던 '블러드시티' 테마존.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관객이 직접 스토리와 미션에 참여하는 이머시브 호러 콘텐츠를 앞세워 가을축제에 나선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오는 12일부터 11월22일까지 가을축제 시그니처 호러 테마존인 '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블러드시티는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해 시네마틱 호러 콘셉트를 강화했다. 관객이 직접 스토리와 미션에 참여하는 이머시브 형식의 콘텐츠도 확대했다.

핵심 콘텐츠는 야외 대형 호러 이머시브 라이브 공연이다. 블러드시티 공간 전체를 무대로 활용해 좀비와 관객 간 상호작용, 참여형 미션, 댄스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좀비 군단에 맞서 싸우는 '화이트Z' 대원이 된다는 설정으로, 지옥의 문과 통제불능의 실험실, 광기의 서커스, 핏빛 교정, 파멸의 플랫폼 등 5개 테마존에서 펼쳐진다. 관객은 원하는 테마존을 자유롭게 오가며 미션을 수행하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모니모러쉬 우선탑승 혜택도 제공된다. 공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에버랜드 방문객은 별도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38종의 호러 굿즈와 테마 먹거리도 선보인다. 좀비 의상실과 분장 살롱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좀비로 변신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에서는 로스트밸리를 걸으며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 15종의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된다. 에버랜드 내 정원인 포시즈가든은 가을 꽃과 식물을 활용한 테마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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