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 설계공모 실무 한 권에…부동산원, '길잡이' 무료 공개
설계공모 전 과정 실무 안내
대행 경험 약 40건 담아
누리집서 무료 이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이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공고부터 심사·결과 공개까지 전 과정을 담은 실무 안내서를 내놨다.
7일 한국부동산원은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운영 절차와 실무 노하우를 담은 단행본 '공공건축 설계공모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공공건축지원센터의 역할과 설계공모 운영 기록, 당선·입상작, 관계자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특히 부동산원이 수행한 '김천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사례로 삼아 공모 준비부터 작품 접수와 심사, 결과 공개에 이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자체적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하기 어려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업무에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 공모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실무 정보도 함께 담았다.
앞서 부동산원은 2025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이후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신해 설계공모 공고와 작품 접수, 심사, 결과 공개 등 운영 전반을 맡고 있다.
2025년 9월 이후 대행한 설계공모는 약 40건이다. 부동산원은 이를 통해 발주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설계공모 운영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공공건축 설계공모 길잡이'는 별도 판매 없이 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도 축적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설계공모 운영을 지원하고, 공공건축 품질과 설계공모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