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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AI 스타트업 '클로드' 활용 지원...2차 모집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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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타트업 업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AI 모델 사용료가 개발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 지원이 새로운 지원 수단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클로드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 2차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를 스타트업이 자사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크레딧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 기업에는 500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이를 모두 소진한 기업에는 5000달러를 추가 지원해 기업당 최대 1만달러 상당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스포 정회원사다. 특히 AI를 제품이나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스타트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한 1차 프로그램에는 약 380개 회원사가 신청했다. 이 중 190여곳은 앤트로픽과의 협력 소식 이후 새롭게 코스포에 가입한 기업으로 집계됐다.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활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코스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컨설팅을 넘어 실제 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기술과 자원,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 모델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2차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회원사가 이번 혜택을 실제 사업에 활용하고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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