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국민체조에 탈춤까지…AI휴머노이드 '카이로스'의 무대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계硏 한국형 모델 개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기계연구원이 '로봇, 피지컬 AI와 함께 내일의 산업생태계를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한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현장에서 기계연이 개발한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가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기계연구원이 '로봇, 피지컬 AI와 함께 내일의 산업생태계를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한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현장에서 기계연이 개발한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가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무대 위 4명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서 있다. 성인 남성과 비슷한 체격이다. 첫번째 로봇을 호명하자 어릴적 듣던 익숙한 음악이 나온다. 국민체조 노래다. 로봇은 노래에 맞춰 팔동작을 하면서 국민체조를 그대로 재현한다. 두번째 로봇은 서툴지만 손과 발을 움직이며 춤을 시작한다. 그 다음은 탈춤이다. 세번째 로봇이 얼굴에 탈이 쓰고 나왔다. 색동 한삼을 위 아래로 흔드는 로봇은 짧지만 정확한 탈춤을 보여줬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기계연구원이 '로봇, 피지컬 AI와 함께 내일의 산업생태계를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한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현장이다. 기계연이 개발한 카이로스(KAIROS) 로봇 3종류가 각기 다른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카이로스는 기계연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선정해 기관 대표브랜드로 육성 중인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카이로스의 시연은 길지 않았지만, 일단 동작이 시작되자 지시대로 정확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기계연 #AI #카이로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