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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비난..국방상 "대응조치 할 것"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7일 주일미군사령부(일본 요코타 기지)에서 열린 2026년 프리덤 에지 훈련 개회식에서 합참 김지훈 소장(오른쪽), 주일미군사령관 스티븐 조스트 중장(가운데), 일본 통합막료감부 이시마키 요시야스 중장이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7일 주일미군사령부(일본 요코타 기지)에서 열린 2026년 프리덤 에지 훈련 개회식에서 합참 김지훈 소장(오른쪽), 주일미군사령관 스티븐 조스트 중장(가운데), 일본 통합막료감부 이시마키 요시야스 중장이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7~11일 진행되는 다영역 군사훈련 한미일 '프리덤 에지'에 대한 비난에 나섰다. 한미일 프리덤 에지는 3개국의 주요 해양 및 공중 전력이 참가해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다.

김성기 북한 국방상은 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우리와의 새로운 군사적 대결을 기도한다면 우리도 힘의 입장에서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등 함정 6척과 해상초계기, 전투기, 공중급유기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은 이번 훈련 시작 전부터 일본의 군사력 강화와 한국과 미국의 대북 비핵화 기조에 대해 반발하는 등 마찰을 빚어왔다.

올해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에 한국 해군에서는 7600t급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과 율곡이이함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측에서 프리덤 에지 훈련에 이지스함 2척이 참여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일측에서는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7700t급)과 구축함 아사히함(5100t급), P-1 해상초계기, SH-60K 헬기, F-15 전투기 등이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미 전력으로는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6900t급)과 주한미군 F-16 전투기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 7함대는 지난 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벤폴드함의 부산 입항 사실을 공개했다. 다만 미 항공모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앞서 2024년 6월과 11월 개최된 1, 2차 프리덤 에지 훈련에는 미 항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과 조지워싱턴함이 각각 참여한 바 있다.

한미일 삼국이 2024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다영역 연합연습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진행하는 모습. 뉴스1
한미일 삼국이 2024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다영역 연합연습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진행하는 모습. 뉴스1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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