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파리 도착…정상회담서 호르무즈 논의 주목
8일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AI·원전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파리(프랑스)=성석우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남부 프랑스에서 K콘텐츠 외교를 마친 이 대통령은 8일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본격적인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파리 오를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8일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단독 오찬을 갖는다.
이어 확대 정상회담에서 지난 4월 격상된 한·프랑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인공지능(AI)·우주·원자력·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 R&D와 기업 협력, 상호 시장 진출 등이 주요 의제로 예상된다.
원전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성과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아울러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 자유통항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만큼 관련 안보 공조가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협정·MOU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하고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엘리제궁에서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