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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7년·14만㎞' 무상보증 승부수…품질 자신감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 르노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가 주력 신차 2종을 대상으로 최장 7년, 14만㎞의 무상 보증연장 승부수를 띄웠다. 신차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사후서비스(AS)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내수 실적 반등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매년 정기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방문을 유도해 차량 유지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고객 이탈을 막는 '락인(Lock-in)' 효과까지 정조준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년 14만 큼(㎞)' 무상 보증연장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차체 및 일반 부품(3년·6만㎞), 엔진·동력 전달 주요 부품(5년·10만㎞)의 신차 보증이 모두 최대 7년 또는 14만㎞까지 일괄 확대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8년·16만㎞)과 고전압 배터리(10년·20만㎞)는 기존 장기 보증이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혜택을 지속하기 위한 조건도 명확히 규정했다. 신차 출고 후 1년(365일) 이내에 매년 1회씩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해 12가지 무상 점검을 받고 유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혜택이 갱신된다. 중고차 매각 시에도 해당 정비 이력 조건이 충족된 상태라면 보증 연장 혜택은 다음 차주에게 동일하게 승계된다. 르노코리아는 고객 편의를 위해 알림 수신 동의자에 한해 정기 방문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차량 정비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리미엄 엔진오일과 필터를 동시 교체하면 20%, 단독 교체 시 10%의 공임 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필랑트 전용 액세서리 3종(사이드 스텝, 트렁크 엔트리 가드, 도어 스팟 램프)과 그랑 콜레오스 타이어 장착 시 각각 20% 할인을 적용한다. 사고차 수리 시 보험사 보상한도를 초과할 경우 대물 수리는 부품비의 최대 20%, 자차 수리는 최대 25%까지 지원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무상 모증연장 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고객들이 차량 보유 기간 동안 앙ㄴ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고객 가치를 선사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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