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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금주 전 교보생명 전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취임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 창립 회장
모금·아동권리 옹호·조직 운영 총괄

허금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신임 사무총장. 위원회 제공
허금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신임 사무총장. 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허금주 전 교보생명보험 전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기업 경영과 국내외 교류 활동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지원 사업을 이끈다.

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허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본부와 협력하며 모금·아동권리 옹호·홍보·파트너십 등 주요 사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

허 사무총장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교보생명보험 전무를 지내며 기획·기업 간 거래(B2B)·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IWF Korea) 창립 회장으로 국내외 여성 리더 간 교류를 이끌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위민인이노베이션, 서울장학재단 등에서도 여성·청년의 성장과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2006년 대외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0년에는 싱가포르 아시아 보험산업 대상에서 '올해의 여성 리더'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미국 콘퍼런스보드의 'Women Who Inspire and Elevate'에 선정됐다.

위원회는 경영 전문성과 조직 운영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선임 배경으로 꼽았다. 허 사무총장은 유니세프의 가치와 비전을 사회 곳곳에 알리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의 권리와 행복을 위한 변화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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