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코스어 부천 집결…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18일 개막
2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서 개최
10주년 기념 전시·15개 팀 경연 마련
[파이낸셜뉴스] 14개국 15개 팀이 참가하는 코스프레 경연이 경기 부천시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은 국제 경연에 기념 전시와 관람객 체험을 더했다.
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열린다. 슬로건은 '만만(萬萬) 유니버스'로,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이 부천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제 경연인 'GICOF 챔피언십'에는 심사를 거친 국내외 코스어(코스프레 참가자)가 출전한다. 미국·태국·필리핀과 북유럽 국가 등이 참여하며,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올해 새롭게 합류한다.
'GICOF 10주년 기념 전시'에서는 지난 10년간 축제에 참여한 코스어들의 모습을 돌아본다. 코스어들의 사진을 모아 하나의 모자이크 포토월을 완성하는 참여 행사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코스프레 체험 부스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 △키즈 코스프레 런웨이 △원데이 코스프레 클래스 △웹툰 OST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했다.
국가대표 경연에 아마추어 대회와 어린이 런웨이를 함께 배치했다. 무대 관람과 체험을 연결해 코스프레 경험이 적은 관람객까지 참여층을 넓히려는 구성으로 읽힌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GICOF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훈 진흥원장은 "이번 10주년을 기점으로 본 행사가 서브컬처 팬들의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