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선정…2034년까지 55억원 지원
석사 월 80만원·박사 110만원 이상 연구생활장려금 보장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 연구비 지원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하반기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돼 2034년까지 약 55억원을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이달부터 2034년 2월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이공계 전일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의 연구생활장려금 지급 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은 대학원생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통해 지급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재정을 추가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석사과정은 월 80만원, 박사과정은 월 110만원 이상의 연구생활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숭실대는 산학협력단 연구관리팀에 전담 조직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운영파트'를 두고 지원금을 관리할 예정이다.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이공계 전일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 기준금액 이상의 연구생활장려금을 지급하고, 우수 연구자와 연구실에 대한 성과 보상 체계도 마련한다.
사업 초기에는 연구생활장려금 지급·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원생에게 정해진 최저 지원액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후에는 대학 자체 재원을 늘려 지원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현 숭실대 산학협력단장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연구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