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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성장성 '톱3'는 힐스테이트·자이·한화포레나"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동산114, 8월 18~24일 설문조사

부동산114의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부동산114제공
부동산114의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부동산114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아파트 소비자들은 향후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GS건설 '자이',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를 상위 3위권으로 꼽았다.

8일 부동산114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전국 거주자 28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꼽은 미래 성장성 상위 1~3위 브랜드로 힐스테이트, 자이, 한화포레나가 선택됐다.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2019년 런칭한 '한화포레나'는 전통의 상위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근 10여 년 사이 등장한 신규 브랜드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시공능력 상위 20여개 건설사의 신생 브랜드 중 유일하게 TOP3에 진입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상위 브랜드들이 연상시키는 주요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랜드별 특성이 갈렸다. 힐스테이트는 '멋진' 이미지, 자이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선택 비중이 높았으며 한화포레나는 비교적 젊은 브랜드 특성에 맞춰 '세련된' 이미지가 상위에 올랐다.

품질 부문에서는 외관디자인과 첨단·편의시설이 소비자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외관디자인과 첨단시설 분야에서는 한화포레나, 자이, 롯데캐슬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편의시설 부문에서는 힐스테이트와 푸르지오가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한화포레나의 경우 천장형 전기차 시설 및 디자인 신상품 개발 등이 소비자 인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전통의 장수 브랜드와 최근 10년 이내 등장한 신생 브랜드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하이엔드 브랜드 런칭과 더불어 품질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브랜드 가치 경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부동산114가 조사한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의 표본 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1.84%p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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