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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약 실천계획 수립 본격화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
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민선9기 전북특별자치도 도민평가단' 출범식을 열고 공약 실천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민평가단은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별 추진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구성됐다.

평가 공정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운영을 위탁했으며, 18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거쳐 50명을 선발했다.

공약실천계획안은 7대 분야 16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참여로 커지는 도민주권 9개 △내일을 바꾸는 체감경제 48개 △미래를 선도할 첨단산업 24개 △시대를 앞서갈 농생명 19개 △세계로 빛나는 문화관광 32개 △모두가 누리는 더 큰 행복 22개 △생명이 숨쉬는 생태환경 12개다.

전북도는 도민평가단 권고를 바탕으로 공약실천계획을 보완한 뒤 관련 실·국장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약사업 자문평가단'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확정한다.

임철언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도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평가단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성과 체감도를 높인 공약실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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