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캐나다 알버타주 보건장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찾았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원주 의료기기·의료AI 기반 공유
글로벌 헬스케어 협력 가능성 논의

저스틴 라이트 알버타주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캐나다 대표단이 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주요 인프라를 둘러봤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저스틴 라이트 알버타주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캐나다 대표단이 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주요 인프라를 둘러봤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캐나다 알버타주 보건부 대표단이 원주를 찾아 의료기기·의료AI 산업 기반을 살펴봤다.

8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저스틴 라이트 알버타주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주요 인프라를 둘러보고 의료AI와 디지털헬스케어 등 미래 의료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라이트 장관과 알버타주 정부 및 주정부 한국대표부 관계자, 원주시와 진흥원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원주시와 진흥원은 대표단에게 지난 30여 년간 원주가 쌓아온 의료기기산업의 성장 과정과 기업·대학·병원·연구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소개했다. 또한 기존 의료기기산업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의료AI 중심의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는 발전 방향과 기업지원 인프라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알버타주의 예방·1차의료 중심 보건정책, 데이터 기반 의료체계에 원주의 의료기기산업 기반과 의료AI·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을 연계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각 지역의 산업·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AI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의 실증과 공동연구, 의료기기 기업 간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원주가 30여 년간 구축한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와 알버타주의 우수한 보건의료 체계가 만나면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 기업 간 협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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