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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온물결 맞춤-온'프로젝트 추진

지난 7월 전남 완도에서 열린 '2026 해양수산 미래교육 페스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선박·해양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7월 전남 완도에서 열린 '2026 해양수산 미래교육 페스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선박·해양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온(溫)물결 맞춤-온(ON)'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률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 현안을 파악해 실제 사업에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체계를 마련한 것이 골자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6개 권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온라인 의견조사를 했다. 그 결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44%로 가장 많이 꼽혔고, '교육 및 일자리 창출'과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각각 24%로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는 충청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62%, 호남권에서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49%로 높게 나왔다. 공단 업무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이 36%로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공단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실제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해양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물품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전 과정은 수요조사(Need-ON)→맞춤지원(Pick-ON)→사후관리(Care-ON)→성과확산(Wave-ON) 4단계로 체계화했다. 이를 통해 사업 만족도와 활용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는 다른 지역과 지사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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