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경총, '안전문화혁신대상' 3회째 공모…"자율 안전문화 확산"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기업·중견중소 2개 부문서 대상·우수상 선정
5개 영역 심사 후 12월 초 시상식

제3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응모 브로슈어.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제3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응모 브로슈어.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제3회 안전문화혁신대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 2024년 경총이 민간 최초로 제정한 것으로,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잘 정착시킨 기업 사례를 발굴해 산업계 전반에 확산시키고 중대재해 예방 노력을 장려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부문별로 대상과 우수상 각 1개사씩을 뽑는다.

심사 기준은 다섯 가지다.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의 안전보건 리더십과 실천 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과 근로자 참여 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절차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심사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각 기업이 현장 특성에 맞게 발전시켜온 안전문화가 실제 업무와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더 면밀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서류심사는 경총 사무국이 세부 심사항목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현장실사에서는 수상 후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공적서 내용과 실제 운영 실태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심층 인터뷰까지 진행한다. 최종심사 단계에서는 경영계·노동계·학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수상 기업을 가려낸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 열릴 예정이다. 신청서류 제출 기한은 10월 12일까지, 공적서 등 필요 서류는 10월 16일까지 내면 된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안전문화는 특정 제도나 프로그램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의사결정과 현장의 일하는 방식 속에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현장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가 널리 발굴돼 산업계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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