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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할 때 대한민국이 얼마나 시끌벅적할까"…풍자, 남편 신상 비공개 예고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 /사진=뉴스1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풍자가 향후 결혼하더라도 배우자 신상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풍자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올라온 '이열치열 어촌마을 촌캉스' 영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풍자는 "나도 누군가를 앞으로 만날 텐데 결혼할 수도 있지 않나. '내가 결혼할 때 대한민국이 얼마나 시끌벅적할까'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풍자 결혼'이라는 기사가 나오면 많은 사람이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할 것이라며 결혼 상대가 받게 될 관심을 우려했다. 그는 "지금 당장 결혼할 것도 아니고 누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한테 괜히 미안한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게 되면 남편을 아예 공개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결혼 소식 자체는 언론이나 다른 매체보다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풍자는 "그런 좋은 일이 있으면 먼저 여러분께 진솔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지금은 아예 없다"고 덧붙였다.

풍자는 지금까지 연애 상대를 공개한 적이 없다. 다만 과거 4년간 교제한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등은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트랜스젠더 방송인인 풍자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은 뒤 최근 지상파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트랜스젠더 방송인 최초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갈무리. /사진=뉴스1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갈무리. /사진=뉴스1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갈무리. /사진=뉴스1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갈무리.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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