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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원료 가격 급등에 생산 중단했던 '광동원방우황청심원' 공급 재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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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009290)

2024년 생산 중단 후
약국가·소비자 요청 이어져
액제·환제 2종 다시 선봬

광동원방우황청심원 제품 이미지. 광동제약 제공
광동원방우황청심원 제품 이미지. 광동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동제약이 원료 가격 상승으로 2024년 생산을 중단했던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을 시장에 다시 선보인다.

광동제약은 9일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의 생산을 재개하고 액제와 환제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은 1974년부터 판매된 제품으로 사향 38mg과 우황 45mg을 비롯해 20여 종의 한약재를 사용하는 우황청심원이다. 고서에 기록된 처방을 그대로 적용한 '원방'에 해당한다.

생산 중단의 배경에는 우황 원료 가격 상승이 있었다. 우황은 국제 거래량과 공급량이 제한돼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큰 원료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2024년 당시 우황 원료 가격은 2년 전과 비교해 약 133% 상승했다.
회사는 이후 약국과 소비자 등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다시 요청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원방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공급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 우황청심원은 제형과 원료 등에 따라 8종으로 구성돼 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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